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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Mar 12, 2019
  • 49

예수님과 동행함이란? [마가복음 6:45~56]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여 배에 태우시고,

무리를 해산하는 동안에 벳새다로 가게 하셨다

무리와 작별하신 후에 기도하러 산으로 가셨다

 

저녁 무렵 배는 바다 가운데 있고 예수께서는

홀로 뭍에 계시다가 바람이 거스르므로 제자들이

힘겹게 노 젓는 것을 보시고 밤 사경쯤에

바다 위로 걸어서 그들에게 다가가셨다

그들을 지나가려고 하는데 제자들이 그가

바다 위로 걸어오심을 보고 유령인줄 생각하였다

그들이 다 예수를 보고는 놀라서 소리 질렀다

 

이에 예수께서 곧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안심하라 나다 두려워하지 말라

그리고 배에 올라 그들에게 가시니 바람이 그쳤다

 

제자들이 완전히 놀랐다 왜냐하면

그들이 마음이 둔해서 떡을 나눠주셨던 사건을

깨닫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건너가 게네사렛 땅에 이르러 배를 대고

내리자마자 사람들이 곧 예수님이신 줄을 알아챘다

그들이 온 지방으로 돌아다니며 예수께서

어디 계시다는 말을 듣는 대로 병든 자를

들것에 메고 나왔다


아무 데나 예수께서 들어가시는 지방이나 도시나

농촌이나 병자를 장터에 내려놓았다

예수님의 옷자락이라도 만지게 하시기를 간청하였다

그리고 손을 대는 자는 마다 모두 나았다

 

[나눔]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은 예수님이 누구신지 몰랐고 무엇 때문에 오셨는지도 몰랐습니다. 예수님과 동행했던 제자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심지어는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시는 사건을 경험하고도 마음이 둔하여서 곧 잊었습니다. 그들의 주된 관심은 병 고침을 받는 것이었습니다.

오늘날은 어떻습니까? 예수님께서는 승천하시면서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으며, 실제로 오순절날 성령이 강림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인정해 주시고 그것을 보증하는 표로 우리 마음에 성령을 보내주셨습니다.(고후 1:22, 4:6) 마음에 계신 성령님께 나는 무엇을 구하였는가? 예수님 당시의 사람들과 나는 어떤 면에서 같고, 어떤 면에서 다른가?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하여 스스로 돌아보고 성령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봅니다.

 

[적용]

육신의 연약함을 비롯하여 나의 능력 없음에 실망치 아니하고, 내가 가진 것을 성령님께서 쓰실 수 있도록 내어 놓겠습니다. 주여 들을 귀와 밝은 눈을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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