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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년 동안의 여유 [창세기 6:1~8]
120년 동안의 여유 [창세기 6:1~8]
사람이 땅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 그들에게 딸들이
많이 태어났다 하나님의 아들들은 사람의 딸들이
아름다운 것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여자를
데려다가 아내로 삼았다 그러자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사람은 죽어야 할 육체이므로 내 영이
영영 사람에게 머물러 있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 내가 그들에게 120년 동안의 여유를
주겠다'
그 당시에는 물론 그 후에도 땅에 네피림이라는
거인들이 있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 사이에서 난 자녀들로 고대에 명성을 떨친
영웅적인 존재들이었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땅에 가득한 것과 그 마음의 생각이 항상 악한 것을
보시고 땅에 사람을 만든 것이 후회가 되어 탄식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창조한 사람을 지상에서 쓸어버리겠다
사람으로부터 짐승과 땅에 기어다니는 생물과 공중의
새까지 모조리 쓸어버릴 것이다 내가 이것들을 만든 것이
정말 후회가 되는구나 그러나 노아만은 여호와께
은총을 입은 사람이었다
[나눔]
성경을 묵상하다보면 평소에 그냥 지나쳤던 말씀이 새롭게 눈에 들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를 지을 때 하나님의 영을 불어넣어 주셨는데, 오늘 본문 말씀에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하시면서 120년 동안만 머무르게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즉 인간이 사망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영을 거두어 가시는 것이라고 해석됩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이 죽을 수밖에 없도록 만드신 이유나, 사람을 만드신 것을 후회하며 탄식하신 이유가 모두 사람이 하나님
의뜻을 저버리고 범죄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외는 있습니다. 노아만은 여호와께 은총을 입은 사람이었습니다.
[적용]
세상의 타락과 끊이지 않는 범죄 등을 보고 좌절하기보다는 노아와 같은 사람을 보며 하나님께 은총을 입은 사람이 되고자 하여야 하겠습니다. 내게는 세상을 돌이키게 할 힘이 없으며,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임을 고백하며 그 일을 위해 기도합니다.